[21.01.16] 주간 시황 브리핑 (조정 받는 중요한 순간에 늦게 올림)

중요한 타이밍에 늦게 올려서 혹시나 보시는 분들께 늦은 뷰를 드렸다면 좀 쏘리합니다.

---

2021년 1월16일

주간 시황 브리핑 및 1월 2 주차 전략(2)

 

1월15일 코스피 지수 3085.90/64.03하락/2.03%하락

개인 21,139억 매수/외인 7536억 매도/기관 14,147억 매도

프로그램 전체 –9291억 상승 238종목/ 보합 42종목 / 하락 626종목

 

주간 코스피 지수 3152.18 ---> 3085.90로 하락마감/ 66.28포인트 하락 마감

개인매수/ 기관, 외인 매도/ 1월11일 월요일 최고점 3266.23포인트(최고점 찍고 하락세)

코스피 지수 3120포인트 이탈 시 주의 요함.

3032포인트 이탈 시 하락세로 인정하고 하방 2945 까지 오픈, 2823 포인트 까지 오픈 최악의 조정시 2765포인트에서 지지 받은 후 반등세 예상

다음주 가장 중요한 지수 포인트는 3120 포인트 안착시지지 받는지의 여부 확인이 필요하며, 3120포인트 안착시는 최소한 횡보장세를 바라 볼수는 있을것으로 예상 하오나, 전 고점 돌파 시도는 시간이 아주 많이 더 필요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1월15일 코스닥 지수 964.44/15.85하락/1.62%하락

개인2557억 매수/외인 1434억매도/ 기관 945억 매도

프로그램 전체 –1952억 매도 / 상승 408종목/ 보합 57종목/ 하락 927종목

 

주간 코스닥 지수 987.79 ---> 964.44로 하락마감/ 23.35포인트 하락 마감

개인매수/ 기관, 외인 매도/ 1월8일 995.22 포인트 (최고점 이후 하락세)

코스닥 지수 972포인트 안착 후 여기서 횡보 또는 상승이 이어 지는지 여부가 필요합니다.

956포인트 이탈 시 932포인트까지 오픈/

추가 하락 시 904 포인트까지 오픈 이 지점에서는 하방 지지받을 것으로 예상.

 

먼저 한 주간의 시장 흐름은 조정 장세의 흐름을 보여 주는듯한 모양새로 금요일 시장이 마감되었습니다. 개인의 주간 매수액이 약 11조원대 정도였고, 예탁금은 63조에서 74조원 대로 증가 하였습니다(현재 예탁금 약 67조원) 개인의 매수세가 11조원 대에 육박하는데 예탁금이 증가한 점은 아직도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가 조정만 받는다면 주식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찬 모습입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너무 뜨거워서인지 기관과 외인은 연일 수익 실현에 열을 올리는 상황입니다. 기관의 매도세는 역대급이고, 외인의 매도세가 조금만 확대되어도, 시장은 낙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양새입니다.

여기서 저희가 주목할 점은 시장에 조정이 오는 시그널 인지의 여부 판별입니다.

첫 번째 시장이 하락장으로 가는 시그널 인지와 아니면 일시적인 조정 후 재상승 하기 위한 시그널 인지, 마지막으로 일시적인 조정 후 다시 전고점 돌파 시도할 것인지의 판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위 세 가지의 경우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판단 실패 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 선택의 순간이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점검할 점을 아래에 나열해보겠습니다.

 

1)미국 장기채 채권금리 상승 – 미국 각 은행 총재들중 테이퍼링(국채매입 속도조절) 언급 시사 시작/그러나 파월 의장의 테이퍼링은 지금 논할 시기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하였다는 점에서 다소 안심은 되지만, 그래도 시장은 군불 때기라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는 듯합니다. 미국 시장도 차익 실현 및 지수 조정의 흐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 한국의 경우 공매도 재개(3월16일)를 놓고 갑론을박 중인데 아직 정확한 결론은 나지 않았으며, 금감원과 정부 측은 재개를 하고자 하는 듯하고, 정치인들은 선거를 의식해서인지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결과를 알수 없으나,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재개한다는 뷰로 보수적 접근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공매도 재개의 경우 시장에 충격이 없을 것이라는 금감원의 생각에는 저의 소견은 반대입니다. 아마도 시장은 공매도 재개 이전부터 개인의 매도세가 출현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조정 장세 진입으로 예상됩니다.

적어도 조정 시 8주에서 12주 정도의 조정 장세를 예상합니다. 통상적으로 상승장에서 단기 조정 후 상승하는 흐름에서도 단기 조정 시 대략 8주~12주 정도의 조정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작년 8월부터 10월까지의 시장 흐름을 참고 바랍니다)

과거의 사례를 참고로 하여도 대략 이 정도의 흐름입니다.

 

3) 기관 대량매도/ 외인 매도 – 기관의 대량매도 시 외인은 받아 주는 시장이어야 횡보 또는 상승 기대를 해볼 수 있으나 지금 흐름은 동반 매도입니다. 개인의 매수세로만 시장을 상승 흐름으로 지속 할수는 없습니다.

일주일간의 흐름에서도 주 초반의 모습과 주 후반의 모습에서도 여실히 체력 저하의 모습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개인의 매수세가 약해지지도 않는데, 하락 폭은 커집니다.

이유는 개인은 밑에서만 받으려고 하는 것이지, 위에 매물을 받아서 상승시키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주초에 상단 물량을 받아서 상승 시도를 하였으나, 고스란히 상승 폭을 다 반납하고 밀렸던 모습을 상기하면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1월11일 이후 단 한 번도 고점 돌파 시도를 해보지도 못한 상황입니다.

 

4) 과거와는 다른 1월 시장 흐름- 과거 1월은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크게 나오고, 코스피 시장의 흐름은 소폭상승 또는 횡보하는 흐름입니다만, 올해의 시장 흐름은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코스피 대형주의 상승세에 밀려난 코스닥 시장의 흐름은 참담한 상황이며, 거의 모든 증권가의 예상을 뒤엎는 흐름입니다. 저 또한 코스닥 시장의 강세를 예상하였으나, 전혀 빗나간 예상이 되었습니다. 이미 1월 2주 차가 지난 상황에서 이 점은 인정하고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바이오 종목들의 약세가 시장의 예상을 깨는 흐름이고, 1월 첫 거래일에 보여준 반도체소부장 부품주들의 상승세 이후 추가 상승 흐름 실종 상태입니다. 애플발 현대차 협업 요청건 이야기가 자동차 관련주들의 쏠림세로 이어지면서, 나머지 섹타의 흐름은 실종 상태입니다.

단순 순환매의 흐름만 보여준 채 흘러가는 시장 흐름에서 주 후반 보여준 조정세의 흐름에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결론

전 작년 연초부터 강세장으로 간다는 강세론자입니다. 지금도 그 의견에는 추호의 변경 의사가 없습니다. 적어도 미국의 금리 인상을 두 번 정도는 버텨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금리 인상 시기에는 일정 기간 조정은 있을 수 있겠으나 증시가 주저않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 적어도 2년은 강세장으로 간다는 소견을 피력 하였습니다. 지수 고점 또한 미리 예측 하지 말자는 의견이며, 꺽이는 시장 흐름이 확인되었을 때 하차하자는 소견입니다.

그런 제가 조심스럽게 잠시 쉬어가는 증시 흐름이 예상되기에, 다음 주 시장 흐름을 보고 포트를 일부 비우고자 하는 의견을 피력합니다.

1분기에(2월말일 이전) 큰 수익을 거두고, 계좌에 현금 비중을 늘릴려고 하는 계획이였으나 계획을 수정하고자 합니다.

 

첫째 중장기 공략 주는 한 종목만 남긴다(남긴 종목 또한 필요하다면 비중을 줄인다, 추후 물량을 늘려서 얼마든지 대응 가능하다/아직 비중을 계획한 물량까지 포트에 넣은게 아니라면 가격 조정을 이용한 매수를 하되 철저하게 계획대로만 매매를 실천한다

조정을 이용한 매수가격 단가가 내려가고 물량이 예상했던 수량보다 늘릴 수 있다. 적어도 3~5년 투자 종목은 이번이 기회 다라는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 할 필 요가 있어 보입니다.)

둘째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종목은 정리 가능한 포지션에서 전량 매도한다.

(10% 이하의 수익 또는 손실은 과감하게 정리한다/ 매도 후 상황에 맞는 시기에 다시 재 매수로 대응한다)

 

셋째 본인 메인 공략 주 일지라도 상승 흐름이 깨진다면, 적절한 비중 조절로 무조건 대응 플랜을 세우고 계획대로 실행한다- 멘탈이 깨지면 아무리 좋은 종목일지라도 흔들리게 되고 승부를 펼치기 어렵습니다.

넷째 본인의 판단만 신뢰하지 말고 반드시 보유종목 시장의 평가에도 귀를 기울이자

다섯째 만약 조정장이 온다면 이번 기회에는 반드시 주도주를 꼭 한 종목은 반드시 포트에 편입 시키자.(삼성전자, 삼성전기, 현대차)

 

삼성전자 – 82000원 척후병 또는 보초병은 보내자/ 72000원 본대를 보내자

삼성전기 – 175000원 보초병 보내자 / 164000원 본대를 보내자

현대차 - 197000원 보초병 보내자 / 188000원 본대를 보내자

 

본인의 확실한 확신이 있거나 시장의 변화에 대처가 가능한 분이라면 아래의 가격에서굳이 대응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의 제시는 참고할 수 있는 저만의 가격 설정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시장의 뷰가 단순 조정이라는 생각이라면 아래의 제시는 무용함을 인지하시고 무시하셔도 됩니다. 아래 제시 가격은 월요일 단 하루면 볼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또한 하루, 이틀 정도의 조정 후 바로 돌려 세울수 있을많큼 현 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납니다. 그 많큼 쉽지 않은 시장 흐름이라는 점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최종 결론

현 시장에서 트레이딩을 하시는 거라면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는 말이고 투자를 진행한다면 위의 내용을 무시하기를 바랍니다.

 

# 공부방 공략주 (트레이딩 시 매도/ 투자 시 꽉 붙들고 갈 종목은 홀딩입니다)

한라홀딩스 – 39000원 가격 조정까지 홀딩 의사가 없다면 41800원 이탈 시 전량 매도 또는

보유 비중 축소(70%/50%/30%) 본인 성향에 따른 선택

서울반도체 – 20600원 이탈 시 비중 축소(70%/50%/30%) -본인의 성향에 따른 선택

19800원 이탈 시 전량 매도

디이엔티 - 10150원 이탈 시 전량 매도

한솔테크닉스 – 10750원 이탈 시 비중 축소(70%) / 10350원 이탈 시 전량 매도

지엔씨에너지 – 다음 주 장중 리딩으로 대처하겠습니다.

 

해외

유럽 증시

영국 0.97% 하락 / 독일 1.44% 하락/ 프랑스 1.22% 하락

미 증시

1월15일 다우존스 0.57% 하락/ 나스닥 0.87% 하락/필라델피아 반도체 2.06% 하락

애플 1.37% 하락 / 테슬라 2,23%하락/ 캐터필러 194.62 1.41%하락

 

다음 주 바이든 대통령 취임입니다(20일). 취임 전 이미 재정 부양책 발표가 나온 상황에서 재료 소멸이든 아니라면 예상된 정책 때문이든 발표 후 시장은 조정세를 보이기 시작 하였다는 점에서 남은 카드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남은 시나리오는 취임 후 첫 서명 정책이 무엇인지이며, 예상은 파리기후협약 가입으로 보고 있습니다.(친환경 관련주의 부각)

과연 취임 후 주식 시장의 흐름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지금 보여주는 미 증시의 모습은 조정 장세의 흐름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한마디 “ 위기 뒤 기회다”

 

---

나의 이야기

바이오 100만원 가량 잘못 물려서 10% 손해보고 손절, 30% 남겨둠

흑흑 인생 첫 바이오로 제대로 바이오를 배웠다. 그래도 손절하고 현금있으니 마음은 든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