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3] 주간 시황 리뷰!

2021년 1월23일

---

다음주 주요일정

 

1. 1월26일 실적발표 – 마이크로소프트 / 텍사스인스트루먼트

2. 1월27일 실적발표 – 테슬라 / 애플

3. 1월28일 삼성전자 컨퍼런스콜

4. 1월29일 실적발표 – 캐터필러

5. FOMC 회의결과발표

 

공부방에 참여하면서 무언가 도움이 되는지를 여쭤보고 싶네요.

공부방에 입장하신 이유는 무언가를 갈망하기 때문일 것인데 소통이 없는 분들의 니즈 충족이 적절한지의 여부를 전혀 감을 못 잡고 있습니다.

(공부방에 90명 넘게 있는데 대화 참여자 10명 미만...ㅎㅎㅎ 혹시나 공부방 들어와서 열심히 소통 참여 하시고 싶으신분 댓글주세요 ㅋㅋㅋㅋ)

가끔은 혼자 이야기 하는 듯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른 말씀이 없는 동안은 이대로 진행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무언가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서로가 소유한 정보나 지식을 나누면서 충족하는 것이 일차적인 공부방 운영의 목적입니다.

 

코스피 3140.63/20.21하락/0.64%하락 개인16,083억매수/외인2680억매도/기관13,648억매도

프로그램 전체 –7276억 상승 383종목 / 보합 47종목 / 하락 476 종목

코스닥 979.98/1.42하락/0.14%하락 개인1955억 매수/ 외인 782억 매도/ 기관 1017억 매도

프로그램 전체 –864억 상승 529종목 / 보합 73종목 / 하락 791종목

 

주간 코스피 3085.90 ---> 3140.63 +54.73(주간상승)

주간 코스닥 964.44 ----> 979.98 +15.54(주간상승)

 

1월 3 주차 접어들면서 시장은 이제 박스피 움직임을 보여 주고 있고 제가 생각하는방향성에 있어서는 최악은 아닌 상황이네요, 여기서 얼마나 힘을 부축하느냐에 따라서 상방을 열수있을 지의 판가름이 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악의 경우는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의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나, 지금은 기간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커져가는 상황입니다.

약세장 또는 조정장이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먼저 국내 증시의 3월16일 공매도 재개 여부의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는 각 상장사의 실적발표가 나올 것이고, 해외 기업들의 실적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해외 증시 특히 미 증시의 상승세가 멈추었을 때 국내 증시만 상승으로 흐름을 유지할 수있다고 누구도 확신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모든 것이 다 충족되어야만 시장이 상승으로 가지는 않을것이며, 상장사들의 4분기 실적미비도 어느 정도 받아들여 지겠지만, 적어도 다음 분기에 대한 실적치 또는 성장성의 답보가 나오는지의 내용이 중요할 듯합니다.

 

이제 국내 증시 현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1월 3 주차까지는 코스피 시장 중심의 흐름입니다.

상대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 폭 제한을 받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의 대형주 종목 위주 순환매로 섹터별 매수/매도가 빈번하며, 결코 연속성을 지닌 매수세가 아니다 보니 따라가는 매수로는 고점에 물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은 시장 흐름입니다.

1월 3 주차까지 움직임이 좋은 섹터는 전기차,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주,이차전지 소재 및 장비주, 전자 반도체 및 반도체부품주, 지주사, 배터리 3사, 그리고 이슈가 있는 테마주(인공위성, 일부 바이오, 전고체 관련 소재주등, 친환경 관련 수소 에너지 및 관련 주변 주, 건설주, 경기민감 주중에 의류, 소비재 백화점, 쇼핑몰, 식품 주 등)

현재 가장 움직이지 못하는 섹터는 바이오 섹터, 5지 두 섹터가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이건 제 개인의 소견을 전제로 다음 주 가장 눈여겨봐야 할 섹터로 바이오 섹터를 꼽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가장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이고, 금요일부터 바이오 섹터의 반등세가 나오기 시작하는 모양새입니다.

5지 섹터의 경우는 반반입니다. 반등의 시그널이 없는상태 이기는 하지만 이대로 반등 한번 없이 지나가지는 않을 거라는 소견이지만, 저 본인의 보유종목 섹터 중 하나이기에, 객관적인 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중립으로 하겠습니다.

현재 시장의 화두는 공매도 연장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정부 발표는 아마도 2월 중순은 되어야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 흘러나오는 이야기처럼 6월까지 연장이 되고 이 기간 내에 보완책이 잘 마련되어서 개인 투자자가 피해를입지 않는 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적어도 공매도가 3월 16일 재개된다면 당분간은 깊은 조정세는 나온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간밤 해외 미국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는 부정적인 뉴스가 많습니다. 바이든의 부양책이 상원을 통과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뉴스가 흘러나오면서 미 증시의 상승세가 주춤거리는 모양새입니다. 공화당 당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하니 쉽게 통과될 것으로 생각되었던 일에서부터 삐걱거리는 것이 당분간 조정의 빌미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여기에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본인 자리를 잡아가는 시간까지의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들과 다음 주 나올 미 FOMC 회의 결과 등도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환율의 움직임도 시장 우호적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점이 외인의 적극적인 매수세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며, 기관은 끊임없는 매도세로 이어 가고 있으니, 신규 접근 시는 코스피 종목보다는 코스닥 종목의 더 중점을 두는 매매 전략이 더 유효해 보입니다.

증시 주변 뉴스가 그리 옹호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지수의 반등치를 낮추고 보수적 접근을 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싶습니다(적절한 단기매매 및 중장기 종목들은 조정 시 추가 매수 전략 등을 세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종목 리뷰는 일요일 오후 업로드 하겠습니다

(공부방에서 가끔 100만원 미만 단타 공략 종목을 이야기하고 각자 진행하는데 이 부분은 블로그에는 안 올리는 중 :)